한-호주, 광물자원 투자 진출 및 LNG도입 확대키로

입력 2008-11-13 06:00 수정 2008-11-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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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자원협력위원회 개최…그린에너지분야 공동연구키로

우리나라와 호주 양국이 유연탄, 우라늄, 동·아연 등 호주내 전략광물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업의 투자진출 확대와 호주 LNG(액화천연가스) 국내도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식경제부와 호주 자원에너지관광부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4차 한-호주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호주 자원개발 전문가를 초청하고 호주전문기관에 교육·연수생을 파견하는 등 상호 교환·교류 프로그램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청정석탄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공동연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키로 했으며 아태기후변화파트너십(APP)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자간 협력 프로그램에서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호주 자원위는 에너지·자원 분야의 양국 협력강화와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정부 간 공식 협력채널로 1980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돼 오고 있다.

이번 24차회의에 한국 측은 안철식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을 수석대표로 광업진흥공사, 한국전력, 가스공사, 한수원, 에경연, 해외자원개발협회, 대우, 한화 등 13개 기관 26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호주에서는 밥 페글러(Bob Pegler) 자원에너지관광부 자원실장을 수석대표로 호주투자청, 퀸즈랜드 주정부, BHP, 리오틴토, 산토스, 우드사이드 등 12개 기관 21명이 참가했다.

한편 호주 대표단은 오는 14일 대전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청정석탄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석탄액화(CTL) 기술 등을 집중 논의하는 에너지기술 세미나에 참여해 양국 간 그린에너지 기술 분야 공동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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