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사고 관련 사전보고 받지 못한 듯”

입력 2020-09-25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정보위, 북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브리핑

국가정보원은 25일 북한군이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 뒤 “국정원은 오늘 북한이 보낸 통지문을 볼 때 이 사고에 대해 사전에 김 위원장이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또 국정원은 북한이 이날 통지문을 보내 실종된 한국 공무원을 사살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은 “통지문의 의미를 쉽게 볼 것은 아니며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서해교전 이후 사과의 뜻을 표한 예가 없었고, 표현 수위·서술 방법 등을 봤을 때 상당히 이례적이고 진솔하게 사과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9,000
    • +0.87%
    • 이더리움
    • 4,808,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4.25%
    • 리플
    • 2,045
    • +5.9%
    • 솔라나
    • 349,000
    • +1.45%
    • 에이다
    • 1,458
    • +3.26%
    • 이오스
    • 1,172
    • +0.51%
    • 트론
    • 291
    • +1.04%
    • 스텔라루멘
    • 727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3.49%
    • 체인링크
    • 25,880
    • +11.26%
    • 샌드박스
    • 1,039
    • +2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