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10대 10명 중 3명은 ‘명품’ 산다

입력 2020-09-2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추석이 지난 이후 10대 10명 중 3명가량은 명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받은 용돈을 사용하겠단 것이다.

28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10대와 20대 총 4265명을 대상으로 ‘명품 구매’와 관련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대 33.6%가 추석 이후 새로운 명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응답자 전체(27.3%)는 물론 20대(26.1%)와 비교해서도 7.5%포인트 높은 수치다.

추석 이후에 명품을 구매하려는 이유로는 ‘추석 명절에 가족, 친지들로부터 용돈을 받기 때문(36.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추석 이후로 할인 이벤트ㆍ프로모션이 많아서(26.5%) △코로나19로 취소된 여행 등으로 명품을 구매할 여유가 생겨서(20.8%) △코로나19로 고향 방문, 여행 등이 어려워 명품 구매로 스트레스 해소(17.8%) △추석 연휴에 단기 알바를 통해 돈을 벌 계획이므로(14.9%) 등이 있었다.

구매 의사가 있는 명품 금액의 상한선은 평균 약 175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10대는 평균 약 162만3000원, 20대는 평균 약 179만 원으로 약 16만7000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구매 이유로는 ‘생일, 입사, 졸업 등 기념(35.2%)’이 가장 많았고, △중요한 자리에 착용 혹은 들고 갈만한 제품이 필요해서(23.6%) △부모님을 위한 선물(23.4%)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18.1%) △주위에 나만 없는 것 같아서(15.0%) △친구, 지인 등 선물(14.8%) 등 순이다.

특히, 10대의 경우 △유행에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18.3%) △주위에 나만 없는 것 같아서(17.4%) 등 또래 집단을 의식한 구매 요인이 3ㆍ4위 등 상위권에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15,000
    • -1%
    • 이더리움
    • 4,05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1.53%
    • 리플
    • 4,048
    • -3.48%
    • 솔라나
    • 277,800
    • -5.8%
    • 에이다
    • 1,223
    • +3.64%
    • 이오스
    • 959
    • -0.31%
    • 트론
    • 368
    • +2.22%
    • 스텔라루멘
    • 517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26%
    • 체인링크
    • 28,620
    • -1.11%
    • 샌드박스
    • 593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