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새희망자금 누리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1조8900억 원을 28일 오전까지 지급 완료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4일 신청한 72만 명에게 7765억 원을 25일 지급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청ㆍ접수분은 104만 건으로 이 신청 건에 대한 1조1161억 원은 28일 새벽 3시부터 지급돼 오전 내 지급이 완료된다.
당초 추석 전 지급을 위해서는 이달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했으나 중기부·소진공·협약은행은 전산망 확충과 협력으로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 오전 접수분까지 29일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 신청ㆍ접수는 계속된다. 연휴 기간 중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내달 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이 65만 명, 금액으로는 6800억 원”이라며 “지난 24일~25일 문자메시지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에 접속한 뒤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