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권 간 기간별·MP별 수익률 현황. (자료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올해 8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모델포트폴리오(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7.24%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증시가 주요국 경제지표 반등과 미국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7월 말(14.86%) 대비 2.38%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30.16%, 고위험 23.48%, 중위험 15%, 저위험 9.65%, 초저위험 6.97%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6개) 중 약 96%에 해당하는 197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206개 MP가 플러스 수익률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24.42%로 1위로 집계됐으며,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81.02%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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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는 한 계좌에 예금ㆍ펀드ㆍ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계좌를 말한다.
이번 집계 대상은 증권사 15곳과 은행 10곳 등 25개사의 206개 M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