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이 피앤텔의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며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피앤텔의 올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2.0% 증가한 651억원, 영업이익률은 6.4%를 나타냈다.
또 피앤텔의 올 4분기 매출액은 삼성전자 핸드폰 물량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 대비 6.9%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 비해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액이 증가하 는 만큼 고정비 비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가 단말기 비중이 3분기에 비해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피앤텔의 현 주가(4015원, 12일 종가)는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며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유지한다”며“현 주가는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