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칭다오 노선 10월 재개…약 8개월만

입력 2020-09-2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 달 15일부터 주 1회 운항 예정
동남권 기업인들 교통 편익 제고 기대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다음 달 15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노선운항을 중단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부산-칭다오 노선은 기존 운항 중인 인천-선전 노선에 이어 에어부산의 두 번째 국제선 운항 노선이 된다.

주 1회 운항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칭다오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35분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편은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검역 일원화 정부정책 지침에 따라 김해공항에 들른 뒤 다시 인천국제공항 운항한 후 입국을 진행하게 된다.

에어부산의 이번 부산-칭다오 노선 재운항으로 김해국제공항은 4월 6일 정부의 인천공항 입항 일원화 조치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제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코로나19 이후 김해국제공항의 첫 재운항 국제선이 되는 셈이다.

에어부산은 중국 방역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65석 이하로 탑승객을 제한해 예약을 받는다.

중국 칭다오는 동남권 기업의 공장과 해외 사무소가 많고 한국 유학생도 많은 도시라 지역 기업인들과 유학생들의 교통 편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탑승객 발열 체크, 기내소독, 좌석 간 거리 두기, 기내 마스크 착용 등 강력한 방역 지침을 통한 철저한 안전운항 체계를 시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00,000
    • +1%
    • 이더리움
    • 4,718,000
    • +6.9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6.26%
    • 리플
    • 1,944
    • +23.51%
    • 솔라나
    • 362,900
    • +6.42%
    • 에이다
    • 1,208
    • +9.62%
    • 이오스
    • 979
    • +6.7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1.28%
    • 체인링크
    • 21,340
    • +3.69%
    • 샌드박스
    • 497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