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20/09/20200929103614_1517806_449_600.jpg)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 소속 직장 봉사단체인 '다솜누리 봉사단'과 청내 청렴동아리 '수어지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노인복지시설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경남 함안군 대산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인 대산노인양로원을 찾아 사랑의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산노인양로원은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약 35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다.
본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혹시 모르는 감염 예방을 위해 실외 봉사활동 위주로 시행되었다.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초작업 및 화단정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역물품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20/09/20200929103731_1517809_445_594.jpg)
정상율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계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힘을 모아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힘든 시기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