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8월 3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법 집행 분야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25일 싱 대사와 만나 "중국과 법 집행 분야의 교류 협력, 연계를 강화해 한ㆍ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심화,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국의 경제발전을 언급하며 "신중국 건국 71주년을 축하한다"는 뜻도 전했다.
싱 대사는 "한국과 법 집행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