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북적였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천국제공항은 썰렁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한편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인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 공항 도착 시 발열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검사 판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내 숙소 등에서 자가 격리해야 한다. 제주도는 이 같은 방역 지침을 어길 시 형사고발하고 방역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은 입도부터 출도시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