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끝'…마윈, 알리바바 이사회서도 이름 빠졌다

입력 2020-10-01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신화뉴시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신화뉴시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馬雲)의 이름이 이사회 명단에서도 빠졌다.

1일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전날 주주총회에서 선임한 새 이사회 명단을 공시했는데 마윈의 이름이 없었다.

소프트뱅크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 카비르 미스라와 올해 포브스 중국판이 뽑은 여성 기업인 3위에 오른 우웨이 알리바바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이사회에 새로 합류했다.

마윈은 알리바바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9월 10일 55세의 나이로 이사회 의장 자리를 장융(張勇) CEO에게 넘긴 바 있다.

마윈은 여전히 알리바바의 파트너 가운데 한 사람이다. 알리바바 파트너 제도에서는 파트너가 이사회의 대다수 이사를 추천하는데 마윈과 공동 창업자 차이충신(蔡崇信)은 영구 파트너다.

한편 알리바바는 최근 몇 년간 알리바바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이번 회계연도에 처음으로 이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6,000
    • +0.06%
    • 이더리움
    • 3,28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05%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200
    • +1.09%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20
    • -0.07%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