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출처=박세리SNS)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털어놨다.
박세리는 지난 1일에 방송된 SBS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박세리는 “많은 루머가 있었다. 자기 아는 사람한테 턱을 깎았다는 말도 있었고 방송에서는 박찬호 선수와 엮으려는 노력도 하더라”라며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터무니없는 루머들을 언급했다.
이어 박세리는 “그중에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골프 성적이 안 좋아졌다는 말도 돌았다”라며 “선수 생활하는 동안 남자친구는 꾸준히 있었다. 대놓고 말해도 언론에서 조용하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박세리는 지난 8월 있었던 E채널 ‘노는 언니’ 제작발표회를 통해 “아직은 싱글이다. 있으면 공개하고 싶은데 나만 없다”라며 “남자와의 만남은 무조건 오픈 마인드”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세리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1996년 KLPGA 입회해 프로 선수로 활동하다가 2016년 은퇴했다. 현재는 예능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