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역시나 비숲은 비숲” 종영 소감 (사진제공=tvN)
‘비밀의 숲2’에서 열연한 조승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가 4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출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비밀의 숲’에서 고독한 검사 황시목 역을 맡은 조승우는 “역시 비숲은 비숲이구나 싶었다. 그리울 것 같다”라며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과 즐거운 작업이었고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열혈 형사 한여진을 연기한 배두나 역시 “모든 날들이 행복한 하루하루였다”라며 “시즌2를 외쳐주신 비숲 팬분들과 시상식 무대에서 시즌5 멘트로 물길을 열어준 조승우, 시즌2 제작을 전폭 단행한 tvN과 제작진 덕분에 한여진으로 다시 한번 더 살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조승우는 지난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비밀의 숲’을 통해 TV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당시 조승우는 수상 소감으로 “개인적으로 시즌5까지 갔으면 좋겠다. 부디 제가 행복하게 찍은 ‘비밀의 숲’이 시즌제로 갈 수 있게 더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이듬해인 2019년 9월 시즌2 편성이 확정됐고 약 1년 만인 2020년 8월 ‘비밀의 숲2’가 방송됐다. 시즌2는 시즌1의 부담감을 뛰어넘고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tvN ‘비밀의 숲2’ 최종화는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