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년 집합건물관리’ 시민 강좌 무료 개강

입력 2020-10-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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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 집합건물관리’ 시민 강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2020년 집합건물관리’ 시민 강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오는 6일부터 온라인 수강신청…연말까지 수강 가능

서울시는 집합건물 관리와 입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무료 강좌를 개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총 12개 과정으로 150가구 미만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집합건물과 상가, 비거주용 집합건물 관리 내용을 포함한다. 또 내년도 집합건물법 개정안과 서울시 집합건물 건전관리조례 제정안 내용을 기본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강의한다.

올해 강좌는 현장에서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을 중심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PC와 모바일 강의 모두 들을 수 있어 시간 제약도 없다. 이번 강좌는 사단법인 한국집합건물진흥원과 협약해 전문성을 높였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시 집합건물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들을 수 있으며, 올해 안에 과정을 이수하면 서울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강의는 수강 대상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서울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며 “현장의 투명한 관리와 자치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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