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소설…윌라 오디오북 '시간을 파는 상점' 1위

입력 2020-10-05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윌라)
(사진제공=윌라)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 9월 윌라 오디오북 인기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독서의 계절답게 몰입감 넘치는 소설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

윌라가 5일 공개한 월간 종합 차트를 보면 1~5위에 △'시간을 파는 상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미움받을 용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가 이름을 올렸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다. 오디오북으로 출시되자마자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책은 성장소설과 추리소설의 기법을 절묘하게 배합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 서사로 이뤄져 있다. 사문영, 남도형 성우가 열연을 펼친다.

윌라 측은 소설 분야가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성우의 열연과 시네마틱한 배경음악과 효과음 등의 효과로 이용자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시리즈와 박경리 작가의 '가을에 온 여인' 등도 9월 월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윌라 관계자는 "영화관, 공연장, 전시회 등 문화생활이 어려워 짐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오디오 콘텐츠의 존재감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며 "종이책과 더불어 오디오북에서도 소설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40,000
    • +1.35%
    • 이더리움
    • 4,723,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59%
    • 리플
    • 1,920
    • +22.22%
    • 솔라나
    • 362,000
    • +6.28%
    • 에이다
    • 1,204
    • +9.75%
    • 이오스
    • 970
    • +5.55%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390
    • +15.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1.57%
    • 체인링크
    • 21,360
    • +3.64%
    • 샌드박스
    • 495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