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인체 피부에서 최장 9시간 이상 생존하며 에탄올로 닦은 피부에서는 15초만에 완전히 사멸됐다는 소식에 MH에탄올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5일 오후 3시 9분 현재 MH에탄올은 전일대비 620원(8.21%) 상승한 817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국알콜(4.69%)과 창해에탄올(2.40%)도 오름세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교토부립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은 국제의학저널 '임상 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낸 논문에서 A형 독감 바이러스와 코로나19가 인체 피부를 포함, 여러 표면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비교 연구 결과가 전해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 피부에서 생존한 시간은 9.04시간(95% 신뢰구간: 7.96~10.2시간)으로 같은 조건의 A형 독감 바이러스가 1.82시간(신뢰구간: 1.65~2.00시간) 생존한 것에 비해 5배 길었다.
다만 손 소독제에 포함된 에탄올로 닦은 인체 피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 모두 15초 만에 완전히 비활성화된(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에탄올을 생산중인 MH에탄올과 한국알콜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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