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20년 9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9월 내수 5934대, 수출 1452대 등 총 7386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24.1% 감소한 5934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THE NEW QM6가 3187대 팔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1964대 팔리며 전체 QM6 판매의 61.6%를 차지했다.
THE NEW SM6는 지난달 403대가, 소형 SUV XM3는 1729대 판매됐다. XM3는 고성능 모델인 TCe 260이 전체 판매의 52.5%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트위지 69대, 캡처 226대, 마스터 152대가 팔렸다. 8월 중순 국내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조에(ZOE)는 지난달 128대가 팔렸다.
수출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355대, 르노 트위지 96대로 총 1452대를 기록했다. 닛산 로그 물량의 위탁 생산이 끝남에 따라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출이 80.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