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국민연금공단, 상반기 연금 지급 실태 공개·'어린이 괴질'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2명 첫 확인 外 (사회)

입력 2020-10-0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국민연금공단 사옥 전경 (연합뉴스)
▲국민연금공단 사옥 전경 (연합뉴스)

국민연금공단, 상반기 연금 지급 실태 공개

국민연금공단은 월 100만 원 이상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상반기 급여 지급 현황에 따르면 이와 같은 수급자는 30만6000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2007년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가 최초로 나온 이후 13년 만에 3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공단은 2020년 상반기 514만 명에게 11조9500억 원(매월 1조9900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5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89)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전두환 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조비오 신부에 대해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검찰은 5·18 특별조사위원회 보고서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전두한 씨 혐의 입증에 주력해왔습니다. 한편, 전두환 씨는 이날 18번째 재판인 이번 공판에도 재판부의 불출석 허가를 받고 출석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의식 찾은 '라면 형제' 일반병실로 옮겨

14일 라면을 끓이려다 발생한 화재로 중태에 빠진 '라면 형제'가 5일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형제는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채 중환자실에서 한 달여 간 치료를 받아왔는데요. 현재 형제는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형제의 어머니와 통화한 결과 지난달 30일 형과 동생 모두 의식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뉴시스)

'어린이 괴질'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2명 첫 확인

국내에서 2명의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5월부터 이와 관련한 환자는 2명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는데요. 환자 2명은 11세와 12세 남자아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 또는 접촉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어린이 괴질'이라고 불립니다. 이에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앞으로 해당 사례에 대해 감시와 조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수칙 강화, 어길 시 내달 13일부터 과태료 10만 원

다음 달 13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30일간 계도기간을 두고 다음 달 13일부터는 이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처를 위반할 경우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마스크 착용 수칙 강화로 '턱스크', '코스크'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될 예정인데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렸다고 보기 어렵고 비말 차단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망사형 마스크', 날숨 시 감염원이 배출될 우려가 있는 '밸브형 마스크' 등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면, 만 14세 미만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소녀상 모욕한 외국인 유튜버, 출국 정지 처분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8,000
    • -2.56%
    • 이더리움
    • 3,520,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3.9%
    • 리플
    • 713
    • -1.79%
    • 솔라나
    • 235,100
    • -3.73%
    • 에이다
    • 476
    • -4.23%
    • 이오스
    • 612
    • -4.52%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850
    • +1.65%
    • 체인링크
    • 15,880
    • -7.51%
    • 샌드박스
    • 339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