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은 13일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9.8퍼센트 증가한 3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7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대비 353.1%, 당기순이익은 166.3%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매출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국내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뮤직폰 전용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제품의 공급물량이 전분기대비 높아졌기 때문이며, 환차익과 법인세 환급 및 이자수익을 통해 당기 순이익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아로직 2008년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 2분기 실적에 비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미드-하이(Mid-high)급 이상의 멀티미디어 폰 시장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아로직은 올해 4분기 안에 새로운 핸드셋용 제품과 디지털 컨슈머 제품을 출시 예정이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를 통해 2009년도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