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6일 개통…해운대 옛 철길 해안관광밸트로 재탄생

입력 2020-10-06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 동해남부선 미포~송정역 4.8㎞ 구간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조감도.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조감도.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해운대 옛 철길이 해안관광밸트로 재탄생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을 활용한 개발사업인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개발사업은 2013년 공단과 부산시가 체결한 동해남부선 철도자산 활용협약에 따른 공단-지방자치단체간 협력사업으로 환경훼손과 상업개발을 최소화하고 지역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해변열차ㆍ스카이캡슐 등 체험형 관광시설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미포ㆍ청사포ㆍ송정정거장 및 달맞이터널, 미포블루라인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물을 조성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구 동해남부선 미포~송정역 구간 4.8㎞의 폐역‧폐선 등을 활용해 해운대ㆍ청사포 등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안관광벨트를 개발했고 부산시는 공단으로부터 철도유휴부지를 제공받아 산책로 및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을 맡았다.

임주빈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가 우리나라 해안관광 제 1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철도유휴부지 활용 등 자산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24,000
    • -0.09%
    • 이더리움
    • 2,80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93,700
    • -0.1%
    • 리플
    • 3,419
    • +2.06%
    • 솔라나
    • 185,700
    • -0.48%
    • 에이다
    • 1,059
    • -1.03%
    • 이오스
    • 740
    • +0%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10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93%
    • 체인링크
    • 20,760
    • +5.11%
    • 샌드박스
    • 413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