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가 6일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SK이노베이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6일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SK이노베이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소비자 밀착형 배송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 1년간 400여 명의 아동에게 직접 유제품을 전달한다. SK이노베이션은 5000만 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유제품을 받을 수혜 아동을 찾고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해 사업 수행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유석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행복얼라이언스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협력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행복얼라이언스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단순히 유제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우리 한국야쿠르트가 가진 소비자 밀착형 배송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한국야쿠르트 배달사원이 아이들 안전 확인 등 밀착 지원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