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 개장

입력 2020-10-0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현상 해소를 위해 100일간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연다고 7일 밝혔다.

‘ON서울 마켓’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ㆍ스타트업 1만 개 기업 17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 지원 및 소비 촉진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온라인 쇼핑몰 내 소상공인 전용관 구축 및 공공구매 쇼핑몰 운영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도입 및 강소상점 쇼핑몰 구축 지원 등이다.

시는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ㆍ스타트업 1만 개에 입점 수수료, 컨설팅 등을 지원해 G마켓, 아마존(미국), 타오바오(중국) 등 전 세계 회원을 보유한 국내ㆍ외 17개 쇼핑몰에 입점시킨다는 각오다. 소상공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쏠쏠마켓’도 이달 중순 안으로 쿠팡, 인터파크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에 연다.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 10만 장을 발행하고, 중국 광군제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쇼핑 성수기와 연계해 '서울상품 기획전'도 총 135회 열 계획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상거래가 위축되고 있지만 비대면 거래는 지속해서 확대 추세인 만큼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우수제품을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비대면 판로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안전한 방식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5,000
    • -1.5%
    • 이더리움
    • 4,629,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79%
    • 리플
    • 1,926
    • -3.51%
    • 솔라나
    • 321,500
    • -4.03%
    • 에이다
    • 1,296
    • -6.02%
    • 이오스
    • 1,099
    • -2.4%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33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2.76%
    • 체인링크
    • 23,860
    • -5.09%
    • 샌드박스
    • 855
    • -1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