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前 사장 퇴임으로 공석이 된 KT 후임 사장에 10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KT 사장추천위원회에 접수된 신임 사장 공모에 참가했거나 헤드헌터로부터 추천된 인물은 모두 10여명이다.
응모자 가운데는 이상철 광운대 총장, 윤종록 KT 부사장, 송영한 KT 기획조정실장, 이석채 前 정보통신부 장관, 윤창번 前 하나로텔레콤 사장, 이상훈 前 KT부사장, 박부권 前 KT 링커스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KT 사장추천위원회는 15일 후보자별 인터뷰를 거쳐 17일 사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은 12월 말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추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