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공동주택 52% 수도권에 몰려

입력 2020-10-07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공동주택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소병훈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내 공동주택은 743만324호다. 전국 공동주택(1416만8992호) 가운데 52.4%에 수도권에 있는 셈이다.

법적으로 공동주택엔 아파트와 다세대ㆍ연립주택, 기숙사 등이 포함된다. 수도권에는 아파트가 546만6339호,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기숙사가 각각 27만8663호, 168만2842호, 2480호 있다.

세 지역 모두 공동주택 유형 중 아파트 비중이 가장 컸다. 서울은 전체 공동주택 중 65.7%, 경기도와 인천에선 79.3%와 71.7%가 아파트였다. 서울에선 노원구(89.8%)에서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았고 경기와 인천에선 하남시(95.2%)와 연수구(93.8%)가 아파트 최대 밀집 지역으로 나타났다.

소 의원은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국 공동주택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종합 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75,000
    • +0.72%
    • 이더리움
    • 4,05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52%
    • 리플
    • 4,000
    • +4.71%
    • 솔라나
    • 255,400
    • +1.11%
    • 에이다
    • 1,162
    • +1.93%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3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910
    • -0.07%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