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리포트] 경기침체 부각...혼조세 마감

입력 2008-11-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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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경기침체 우려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13일(현지시각)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31(12.81P) 하락한 4169.21로 장을 마쳤다.

반면 독일DAX30지수는 0.62%(28.72P) 오른 4649.52로, 프랑스CAC40지수는 1.1%(35.50P) 상승한 3269.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유럽증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미국 0.9%, 유로존 0.5%, 일본 0.1% 등으로 경제가 일제히 역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은 2분기 순익은 급증했지만 1만명 감원을 발표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금융주 역시 스탠다드챠타드(-8.2%), 소시에떼(-6%), 바클레이즈(-6%) 등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독일 경제는 공식적인 경기침체로 볼 수 있는 2분기(2분기 -0.4%, 3분기 -0.5%)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내 경기침체기로 공식 진입했음을 보였다.

반면 유로화는 독일의 경기침체의 공식 확인에도 불구, 최근 연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등으로 달러화대비 상승했다.

14일 유럽 증시는 GDP성장률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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