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오른쪽) 대우건설 마케팅실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가운데), 박사은 인천공항영종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사업본부장이 지난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인천 중구청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는 인천공항 영종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이하 임대사업자)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 및 임대운영을 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다. 총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1월 임차인을 모집하고,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양 측이 업무협약에 나선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 활동과 소통으로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로 제공해 인천 중구청이 운영을 맡는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 내 영유아 및 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2022년 개원 예정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 나눔터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