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아이콘 (출처=크리스메시나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이 10주년을 맞아 새 기능을 선보인다.
7일 인스타그램 측은 “인스타그램이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용자 덕분”이라며 10주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첫선을 보인 뒤 같은 해 12월 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였고 1년 뒤인 2011년 9월에는 1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2016년에는 5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10주년을 맞아 새 기능 ‘스토리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3년 동안 게재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지도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10주년을 기념해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 아이콘을 한시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0년 선보인 클래식 버전을 비롯해 코드네임, 해질녘, 일출 등 다양한 버전으로 직접 변경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측은 “10년간 일궈낸 성과를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고 계속 고민하겠다”라며 “사용자들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