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두 명의 여성과 결혼 결심…사업 욕심에 결국 “외롭고 쓸쓸하다”

입력 2020-10-07 2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병진 (출처=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캡처)
▲주병진 (출처=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캡처)

개그맨 주병진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주병진이 출연해 과거 프러포즈한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병진은 “결혼할 뻔한 순간이 두 번 있었다. 진짜 프러포즈는 한 번 있었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로 한 게 한 번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병진은 “소개를 받은 건 다섯 손가락에 꼽는다. 잘 안 시켜주고 걱정만 하더라”라며 “한국적인 현모양처 상이 좋다. 여성스럽고 참하고 음식도 잘한다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결혼에 대해 망설이던 주병진은 인터뷰를 통해 “세상 경험을 할수록 외로워지고 쓸쓸해진다. 사람은 민물고기 같아서 혼자 오래 살 수 없다”라며 “함께 살면 좋을 것 같다. 여러 가지로 노력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주병진은 1995년 속옷 브랜드 ‘보디가드’를 런칭하며 수백억대 자산가로 올라섰다. 하지만 사업 욕심으로 결혼적령기를 놓쳤다고 털어놓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쉽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리다가 사업가로 전향해 큰 성공을 이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