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열화상 카메라 수요 증가… 아이쓰리시스템, 발 벗고 나섰다.

입력 2020-10-08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심각성이 가중되면서 다중 이용 시설 출입 및 이용 시, 발열 체크가 필수 단계가 되면서 열화상 카메라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이쓰리시스템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민간 산업에도 발 벗고 나섰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주로 군수품에 사용되는 고성능 적외선 센서를 공급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장기화에 대응하고 있다. 군용으로 개발된 11만 화소급 고성능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0.3℃의 정확도를 구현하는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TE-HQ1을 이번에 개발하여 출시한 것.

하지만, 민간용 적외선 카메라 출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써멀 엑스퍼트 TE-Q1을 2016년부터 시장에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 TE-HQ1은 고화질의 열화상과 실화상 영상을 제공하며, 인텔코리아와 협력하여 구현한 AI 안면인식 기능으로 사람 얼굴 발열 부위를 정확히 측정한다. 또 주변 환경 및 거리에 따른 영향을 자동 보정하며, 동시에 많은 사람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발열 시에는 알람이 울리고, 자동으로 발열의심자를 저장,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쓰리시스템 관계자는 “자사는 군수용 센서 공급으로 국가 안보의 초석을 다지는 데 20년 넘게 이바지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쓰리시스템은 냉각•비냉각형 적외선 센서 방위산업체로, 국내 적외선 센서 수요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0,000
    • -1.03%
    • 이더리움
    • 4,597,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8.06%
    • 리플
    • 1,905
    • -11.02%
    • 솔라나
    • 342,500
    • -4.06%
    • 에이다
    • 1,387
    • -8.39%
    • 이오스
    • 1,140
    • +5.65%
    • 트론
    • 284
    • -6.58%
    • 스텔라루멘
    • 732
    • +2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7.57%
    • 체인링크
    • 23,170
    • -2.97%
    • 샌드박스
    • 784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