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정비기술 향상과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 제고를 위해 새롭게 통합한 '2008 기술경진 대회'를 대전연수원에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비기술경진대회'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역할연기 경진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쌍용차 305개소 정비네트워크 정비사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800여명의 정비사가 참여해 필기부문, 실기부문 등으로 나눠 평가 순위에 따라 24명(12팀)에게 고객만족 대상, 우수상, 혁신상, 창의상과 함께 상패와 포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서비스 어드바이저 역할연기 경진대회'는 지난해 12월 8일에 실시한 데 이어 올해 2회째로 12개팀 60여명이 참가해 각 팀당 15분씩 역할연기를 펼쳤으며 평가 방법은 A/S절차, CS 응대 표준준수, 현실성, 독창성 등 종합적인 다면평가로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형탁 사장은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305개소 서비스네트워크 정비사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정비 노하우 공유는 물론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쌍용차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내 우수 CS강사를 선발해 고객접점 응대 스킬업(Skill-up) 향상으로 대 고객서비스 이미지 향상을 위한 'CS사내강사 경진대회'는 다음달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