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선 출마 준비할 것”…“야권 경쟁자는 윤석열ㆍ안철수”

입력 2020-10-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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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사회자가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자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차기 대통령 선거일은 1년5개월 뒤인 2022년 3월 9일이다.

그는 “우선 경선을 이길 수 있는 준비를, 1단계 자체 정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가급적 조만간 국민들 앞에 당당하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 10~11월에 좀 더 구체화해서 손에 잡히는 부분들로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르면 이번 달 중으로 공식 출마 입장을 표명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 지사는 야권 내 경쟁자로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꼽았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통합 문제에 대해 원 지사는 “큰 목표가 같고 뜻이 같으면 같이 해야 하는 것”이라며 “다만 작은 것부터 협력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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