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의 일환이다.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 행복나눔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다육이 식물정원을 찾은 나비떼’를 콘셉트로 벽화를 그렸다.
벽화 그리기 활동에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을 썼다. 숲으로 웰빙은 아토피 안심마크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 마크를 보유한 친환경 페인트다. 친환경적이고 색 발현력이 좋다고 KCC 측은 강조했다.
KCC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온溫동네 사업은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다. 서울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그리고 민간기업이 4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서울 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KCC는 벽화 그리기 외에도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로 노후 주택을 개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