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환매중단 이후에도 부실채권 투자했다’

입력 2020-10-12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임이 환매 중단을 선언한 이후에도 계속 부실 채권에 투자해 수백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KBS에 따르면 라임은 지난해 10월 환매중단을 선언한 이후에도 에스모머티리얼스라는 회사의 전환사채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 회사는 부채비율이 1000%가 넘는다.

전환사채 중 190억 원어치를 주식으로 바꾸었지만 회수한 것은 41억 원이 전부이다. 회사가 거래정지되면서 주식이 휴짓조각이 됐기 때문이다.

당시 라임에는 금감원의 상주검사역이 파견돼 조사 중이던 시점이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월 라임이 투자한 두 회사를 압수수색했지만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4,000
    • -3.14%
    • 이더리움
    • 4,652,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3.04%
    • 리플
    • 1,948
    • -5.02%
    • 솔라나
    • 321,900
    • -4.08%
    • 에이다
    • 1,316
    • -6.33%
    • 이오스
    • 1,102
    • -4.51%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21
    • -1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45%
    • 체인링크
    • 24,070
    • -4.26%
    • 샌드박스
    • 849
    • -1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