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출시

입력 2020-10-13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기반 클라우드 사용량ㆍ비용 분석

▲베스핀글로벌 직원들이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화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베스핀글로벌 직원들이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화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과 클라우드 운영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량 및 비용을 분석한다. 이상 비용 발생 여부와 원인을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해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매년 수억 원~수십억 원의 비용을 이용료로 지불하고 있지만, 그 비용의 적정성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년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SKT 관계자는 “솔루션 활용 시 이상 비용 탐지 및 이상 발생 원인 판단에서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의 300여 옵스나우 유료 고객사에 글로벌 서비스로 바로 적용된다.

내달에는 AI 기반의 청구비용 오류 감지 솔루션도 추가된다. 이 솔루션은 월별 클라우드 사용 내역 및 패턴을 분석하여 청구서의 변동 내역,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의 오과금 청구 비용에 대한 환급 처리 등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강원 SKT 5GX 클라우드스랩장은 “업계 최초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개발해 SKT가 준비 중인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통신에서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0,000
    • +0.11%
    • 이더리움
    • 2,864,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5.28%
    • 리플
    • 3,552
    • +2.57%
    • 솔라나
    • 199,200
    • +1.01%
    • 에이다
    • 1,109
    • +2.31%
    • 이오스
    • 743
    • -0.27%
    • 트론
    • 326
    • +0%
    • 스텔라루멘
    • 40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1%
    • 체인링크
    • 20,770
    • +1.96%
    • 샌드박스
    • 424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