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의 경제단체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공식 출범

입력 2020-10-13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ㆍ철강ㆍ바이오 등 8개 업종별 산업단체 맞손…초대 회장에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초대 회장(왼쪽 8번째) 등 회원단체 대표들이 13일 개최된 출범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창욱 기자 woogi@)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초대 회장(왼쪽 8번째) 등 회원단체 대표들이 13일 개최된 출범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창욱 기자 woogi@)

자동차, 철강, 바이오 등 업종별 산업 단체가 공동으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을 출범시켰다. 객관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KIAF는 13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공식 회원사로는 자동차산업협회(KAMA)를 비롯해 기계산업진흥회, 바이오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엔지니어링협회, 전지산업협회, 철강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자동차, 전지 등 26개 업종별 단체는 지난해 말부터 ‘산업발전포럼’이라는 이름의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열며 의견을 나눴고, 이 모임이 KIAF 설립의 토대가 됐다.

초대 회장에는 정만기 KAMA 회장이 선임됐고, 싱크탱크와 사무국 기능을 수행할 미래산업연구소는 송원근 박사(연세대학교 객원교수)가 이끌기로 했다.

출범식에는 반도체, 조선, 전자, 석유화학, 디스플레이협회 측 인사도 참여했는데, KIAF는 이들을 포함해 추후 더 많은 업종별 단체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단체들은 업계의 목소리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창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연합체를 꾸렸다. 최근 들어 반(反)기업 정서와 기업규제가 확산하고 있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KIAF의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39,000
    • -0.52%
    • 이더리움
    • 4,597,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95%
    • 리플
    • 2,060
    • +15.21%
    • 솔라나
    • 354,700
    • -1.03%
    • 에이다
    • 1,435
    • +22.23%
    • 이오스
    • 1,044
    • +10.83%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479
    • +25.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2.25%
    • 체인링크
    • 22,760
    • +9.32%
    • 샌드박스
    • 520
    • +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