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웅 (출처=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방송캡처)
컴퍼니 빌더 박지웅 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에서는 39세의 젊은 나이에 5천억 가치의 회사들을 탄생시킨 박지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웅 대표는 포항공과대학교 출신으로 현재는 회사를 만드는 회사 일명 ‘컴퍼니 빌더’ CEO로 활동 중이다. 컴퍼니 빌더란 사업 초기부터 기업 운영자들과 함께 경영에 참여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회사를 말한다. 해외에서는 스타트업 스튜디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박지웅 대표는 “2009년 크래프톤, 2010년 티몬, 2012년 배달의 민족에 투자를 했다”라며 “이 세 개가 저의 시그니쳐다”라고 운을 뗐다. 4년 동안 벤처투자자로 근무했던 박지웅 대표는 그는 천재적 전략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 한국 최초로 ‘컴퍼니 빌더’를 설립한 뒤 패션, 온라인 마켓, 배달 서비스 등 10개의 자회사를 만들어 운영했다. 이에 대해 “매각했던 회사들의 가치를 다 합치면 한 5천억 정도 될 것 같다”라고 놀라운 성과를 알리기도 했다.
현재는 박지웅 대표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성인직업교육학원 ‘패스트캠퍼스’ 등을 비롯해 부동산, 교육, 투자 총 3개 업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