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존리 누구? 투자의 신…욜로+자가용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

입력 2020-10-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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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존리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내의 맛' 존리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내의 맛’에 등장한 존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하정-장영란이 존리 대표를 만나 자산 관리에 대해 특훈을 받았다.

존리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현 메리츠자산운용사의 대표이사이며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 불릴 만큼 투자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80년대 초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자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회계사로 일하다가 미국 투자 회사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크락’에서 코리아 펀드를 운용하며 펀드 매니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존리는 “나는 월세를 살고 있다. 20억 있는 사람이 5억 짜리 집을 사는 건 문제가 안 된다. 하지만 모든 돈으로 집을 사는 건 안 된다”라며 “나머지 돈으로는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그게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돈”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존리는 지난 7월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사회 초년생이 구입하는 자가용과 ‘YOLO’ 마인드가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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