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결혼식 사진 공개한 김용호, 회유 시도·UDT 대화방 복원·전과2범 폭로

입력 2020-10-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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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용호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김용호 유튜브 채널 캡처)

김용호 전 기자가 이근의 또다른 범죄 의혹을 폭로했다.

13일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이근의 성추행 논란에도 그를 옹오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며 또다른 전과가 있다고 전했다.

김용호는 "이근을 옹호하는 삐뚤어진 사람들이 있더라"라며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계 선배들이 연락이 와 이근하고 자리를 주선할 테니 화해를 하라고 제안했다"라고 알리며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빚투 사건 역시 이근이 명박하게 잘못한 일이었다"라며 "어떻게 합의했길래 이근을 죽도록 공격했던 소방대원이 이근과 어깨동무하고 사진을 찍었겠느냐"라며 이근 측의 회유 방식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이날 이근의 폭행 사건을 화두에 올렸다. "이근 전과2범이다. 사건번호를 공개하겠다. 이근은 군인이다 술 마시고 사람을 때렸다"라며 "법원에 판결문을 신청했다. 판결문이 나오면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김용호는 "이근을 놓고 대화한 UDT 대원들의 단톡방을 복원했다"라며 단톡방에서 오간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아버지가 정치적 목적 때문에 강제로 한국으로 보낸 것" "유디티 역사상 가장 이기적인 사람" "존경받을 사람이 아니다. 한국을 욕하던 사람이다" "제가 수면위로 나오면 이근은 각오해야 한다"라는 대화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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