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들생생도서관, 유치원 수업 부교재로 활용

입력 2020-10-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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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아이들생생도서관’ (사진제공=LG유플러스)
▲ ‘U+아이들생생도서관’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영어 동화책을 AR로 읽는 영유아 교육 콘텐츠 서비스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유치원 교과 과정 부교재로 시범 운영한다.

14일 LG유플러스는 그림유치원과 함께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그림유치원은 전문 학습공동체 운영을 활성화해 양사가 보유한 우수 키즈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자료를 준비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기본 교육 외 부교재로 이달부터 주 1회, 동대문 그림유치원생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이 시행된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유아들이 각자 스마트패드를 사용해 교사와 함께 영어도서를 보고 단어게임, 컬러링 활동 등을 한다.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 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고, 가정 내 교육 연계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모바일 앱과 IP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AR 교육 콘텐츠다.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퍼드(Oxford)’, ‘레이디버드(Ladybird)’, ‘마텔(Mattel)’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23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하고 있다.

3D와 AR이 적용된 독서 교육으로 아이는 공간정보처리 능력과 인지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독서와 연계된 영어 단어게임과 캐릭터 색칠공부로 감성두뇌발달과 단기기억 훈련에 도움이 된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 부교재 시범 운영 뒤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활용해 유치원과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유아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재규 LG유플러스 AR서비스팀장은 “LG유플러스의 과감한 실험은 학부모의 불안을 신뢰로 전환하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비대면 교육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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