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건축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및 건축업 관계자들의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물의 설계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가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는 게 에관공측 설명이다.
세미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 제도의 개요 및 개정사항,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건축물 설계시 태양광, 지열설비 등 신재생설비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발표 후에는 토론순서가 마련되어 발표자-참석자간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 제도의 활성화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