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환경, 보건, 안전) 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27개 협력사와도 차례로 협약 체결 후 EHS 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선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기술,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다.
특히 안전과 소방, 환경, 전기 분야 등 협력사 사업장을 위한 종합적인 EHS 컨설팅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 분야는 △환경(폐수,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안전(추락, 중량물 등 중대사망사고 발생 요소) △소방도(화재 및 폭발위험 요소) △전기(변압기, 분전반 등 고압전류 사고 발생요소) 등 총 4개 분야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6년간 30여 개 이상의 협력사에 선진사례와 혁신기법을 전파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리딩 서플라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월드튜브는 유압파이프 용접 품질을 50% 이상 향상시켰다. 기계용접 가공업체 ㈜태화물산은 납기 준수율을 28% 이상 높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모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HS 리스크도 고려하는게 세계적 추세”라며 “협력사 EHS관리 수준까지 글로벌 표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EHS 선진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