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개인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원화기한부 후순위채권 5000억원을 오는 17일 부터 28일까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은 통장식이며 만기는 5년 9개월, 1인당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1개월 이표채(월이자지급식)와 3개월 복리채(만기일시지급식) 두 종류가 있다. 이표채와 복리채의 표면금리는 각각 연7.8%, 7.8%(실효수익률 연 8.03%)이며 만기 시 총 수익률은 55.92%다.
또한 이 상품은 중도해지와 담보제공 및 담보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