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사장, 올해만 세 번째…법무연수원 진천 본원 전보

입력 2020-10-14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검사장.  (뉴시스)
▲한동훈 검사장. (뉴시스)

한동훈 검사장이 법무연수원 용인 분원에서 진천 본원으로 근무지가 변경됐다. 올해에만 세 번째 전보 조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한 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냈다.

한 검사장은 올해 1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서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인사 발령났고, 6월 말에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게 되자 직무배제 차원에서 법무연수원 용인 분원으로 이동했다.

법조계에서는 한 검사장에 대한 잦은 전보를 두고 뒷말이 나온다. 최근 한 검사장이 언론을 통해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데 따른 보복성 인사가 아니냐는 시각이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 검사장에 대해 "수사 협조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발언에 어떤 반응도 않겠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부동산 시장… 특공 ‘0명’ 아파트도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관망속 연준 금리동결에 하락...나스닥 0.51%↓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대한항공, 부산~김포 임시편 30~31일 운항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딥시크 여진’에 4% 하락...스타벅스는 8% ↑
  • "여의도 접근성 매력"…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 ⑥]
  • 꽁꽁 얼어붙은 기업 체감 경기…3년 연속 악화
  • “계엄사태 후 금융불안지수, 레고랜드 사태와 비슷…실물 경제 악영향”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9,106,000
    • +0.43%
    • 이더리움
    • 4,90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3.13%
    • 리플
    • 4,732
    • +0.21%
    • 솔라나
    • 363,900
    • +1.2%
    • 에이다
    • 1,459
    • +0.14%
    • 이오스
    • 1,173
    • +2%
    • 트론
    • 381
    • +2.97%
    • 스텔라루멘
    • 654
    • +7.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100
    • +0.33%
    • 체인링크
    • 37,210
    • +1.25%
    • 샌드박스
    • 810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