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투자는 계속되어야 한다-동양證

입력 2008-11-17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글로벌 거시변수의 영향으로 인한 국내 제약주의 프리미엄 제거로 투자매력도가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개량신약 우대정책의 시행은 국내 제약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승규 연구원은 "기등재 의약품 정비계획, 약가재평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 등 정부 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제약산업 성장의 리스크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러한 영향은 단기적이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이러한 리스크는 상위 제약사들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되어 투자매력도가 증대된다"며 "따라서 2009년에는 정부 정책으로부터의 위험 노출도가 낮은 제약사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되, 현금 유동성 확보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시킬 수 있는 제약사, 강건한 체력을 가진 낙폭과대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제약산업이 지향해야 될 해외 수출에서 가시화되는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업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 연구원은 "2009년에도 우수한 현금 창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한양행, 강화되는 정책 리스크로부터 낮은 위험 노출도로 투자매력도가 증대되고 있는 녹십자에 대해 최선호주의 관점을 유지한다"며 "선호주로는 대내외적인 변수에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부광약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37,000
    • +0.23%
    • 이더리움
    • 3,402,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0.11%
    • 리플
    • 710
    • -0.14%
    • 솔라나
    • 225,900
    • -1.27%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584
    • +0.69%
    • 트론
    • 225
    • -2.1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08%
    • 체인링크
    • 14,810
    • -0.47%
    • 샌드박스
    • 323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