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주가 자산 매각에 따른 유동성 확보 소식에 일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C&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63%(150원) 오른 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C&우방랜드, C&상선, C&우방 등도 전 거래일 대비 14.58%, 13.46%, 14.29% 급등하며 그룹 전체가 오랜만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C&그룹은 지난 16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고강도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주력 핵심 사업분야인 건설부문의 ㈜C&우방과 레저부문 ㈜C&우방랜드까지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일정은 양사 모두 오는 26일까지 입찰의향서를 접수하고 내달 2일까지 최종 인수제안서를 접수해 최종 인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C&그룹이 C&우방과 C&우방랜드의 매각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매각대상은 더욱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