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거나 극복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취업, 창업,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및 사후관리, 경력이음 사례관리 등 8개 부문이다.
공모전 참여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새일센터의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이 새일센터 서비스를 통해 일궈낸 성과와 경험담을 수기 형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수기는 각 사례 분야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취업상담사가 새일센터 홈페이지 내 게시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수기 중 △최우수상(8건) △우수상(7건) △장려상(6건) 등 총 2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 고용 위기 상황에서 취업‧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여가부는 코로나19 확산 직후 경력단절여성 인턴 채용 확대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요건 한시적 완화, 온라인 방식의 직업교육훈련 확대, 고용위기 여성‧기업 대상 상담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2021년 1월 초 새일센터 누리집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