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는 학습목적에 따라 조명색을 선택할 수 있는 학습용 LED스탠드(모델명:Q-200)가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 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마존재팬’은 세계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의 '아마존닷컴'의 일본향 사이트로 일본 내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번 아마존재팬의 입점은 대진디엠피로선 글로벌 공략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상적인 판매루트를 확보함으로써 해외수출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국산 LED스탠드가 LED종주국인 일본시장에서 제품력을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아마존닷컴은 입점 심사시 제품의 독창성과 가격경쟁력이 강한 제품에만 판매기회를 부여하는 등 제품선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Q-200은 아마존 재팬 직매입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아마존재팬에 입점된 Q-200은 학습목적에 따라 조명색을 선택할 수 있는 컨셉으로 대진디엠피가 올 2월 국내최초 상품화한 LED스탠드다.
특히, 이 제품은 경희대학교 채광조명연구소에서 색 온도에 따른 인지심리 및 학습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품화에 성공했다는 측면에서 수험생 및 학생들 사이에선 학습도우미로 인식되고 있다.
또, 4만시간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눈부심이 거의 없는 무수은 초절전의 환경친화적 제품이라는 점에서 에너지 절감용 최적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창식 대표는 "최첨단 LED의 종주국인 일본시장에 국산 LED조명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일본시장에서 소비재 가전의 첫 공략품인 Q-200을 통해 년간 50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기대하는 한편 향후 혁신적인 신제품 수출을 가속화해 일본시장 내 한국을 대표하는 LED조명기업으로 그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