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 3.3㎡당 평균 1262만 원…8월보다 0.4%↑

입력 2020-10-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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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2만 원이다. 9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청약을 받은 민간아파트 분양가를 종합한 결과다. 전달 조사(1256만 원)와 비교하면 0.4%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선 수도권과 비(非)수도권 광역시ㆍ도(道) 지역 모두에서 분양가가 올랐다. 도 지역 분양가 상승률이 0.7%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광역시 분양가 상승률은 각각 0.3%, 0.1%였다. HUG 측은 광주광역시와 경기 수원시, 전북 완주군 등에서 신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은 이번 조사에서도 전국 시ㆍ도 중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8월 기준 3.3㎡당 2672만 원이었던 서울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이번 조사에선 2678만 원으로 0.2% 올랐다. 서울 다음으론 제주(1534만 원)과 대구(1533만 원), 인천(1532만 원) 순으로 분양가가 높았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790만 원이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는 1만4100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6636가구)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경기(4445가구)에서 물량이 가장 많았고 충남(2696가구)와 광주(1779가구), 대전(1747가구)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서울에선 한 가구도 분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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