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까지 3명 발생했다. 중랑구는 이날 이마트 상봉점 측과 대책회의를 갖고 전 직원 4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 제공=뉴시스)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중랑구에 따르면 이마트 상봉점에선 이날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확진자 1명(서울 중구 61번)이 나왔고, 14일 밤 2명(경기 구리시 71번, 서울 은평구 258번)의 양성 판정 사실이 추가로 통보됐다.
중랑구는 이날 이마트 상봉점 측과 대책회의를 갖고 전 직원 4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이마트 상봉점 내 베이커리나 조리코너 방문자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랑구보건소로 연락한 후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추가로 파악된 서울 내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이다. 이에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564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