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김재현, 靑 수사관 만나"…검찰 진술 확보

입력 2020-10-15 2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이던 검찰 수사관을 수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옵티머스 관계자들로부터 김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던 수사관 A씨와 친분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주변에 "A씨에게 '용돈'을 챙겨줬는데 일이 터지니 연락이 끊겼다"는 취지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옵티머스 사건이 터진 뒤인 지난 7월 사직했고 현재 개인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A씨는 이번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 대표 역시 검찰에서 "불법적인 돈을 준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6,000
    • -0.93%
    • 이더리움
    • 4,69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19%
    • 리플
    • 2,041
    • +0.54%
    • 솔라나
    • 349,500
    • -1.63%
    • 에이다
    • 1,435
    • -3.17%
    • 이오스
    • 1,141
    • -3.63%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3
    • -1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07%
    • 체인링크
    • 25,160
    • +1.94%
    • 샌드박스
    • 1,058
    • +26.86%
* 24시간 변동률 기준